국힘, 지선 경선룰 ‘당심 70%’... 최종 판단은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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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선 경선룰 ‘당심 70%’... 최종 판단은 지도부

서천호 당 전략기획부총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기획단이 작성한 안은 권고안이자 기획안으로, 최종 계획은 아니다”라며 “이후 지도부 판단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결정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기획단 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7대 3을 주장한 의견도 있었고, 5대 5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그런 소수 의견까지 포함해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획단은 지난달 21일 전체회의에서 당심 반영 비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지만, 당내 반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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