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한카드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 안내·사과문을 통해 “내부 조사 결과,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일부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반출돼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직후 개인정보위에 신고하고 정보 주체 보호 조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2022년 3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신규 가맹점 대표자를 대상으로 카드 영업에 활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사안이 법적으로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에 해당하는지, ‘정보 유출’로 볼 수 있는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지만,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기준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신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