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타인 피해자들 "파일 전부 공개하라"…의회 청문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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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피해자들 "파일 전부 공개하라"…의회 청문회 요구

법무부가 일부 자료를 삭제한 채 파일을 공개하자, 피해자들이 기록 전부를 공개하라며 촉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엡스타인 피해자 10여 명은 이날 의회에 법무부가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안' 조항을 완전히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청문회를 열어달라는 취지의 서한을 제출했다.

미국 의회는 엡스타인 관련 법무부 파일을 공개하라는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 공개법'을 추진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압박 끝에 지난달 19일 법안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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