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이 납품되지도 않았는데 대가를 지급하는 등 정부의 농촌지역 개발사업 일부가 부실하게 운영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23일 이와 같은 내용의 농촌지역 개발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일부 지사는 2020∼2023년 사업비 집행 실적을 높이고자 납품되지 않은 물품과 시공되지 않은 공사에서 납품·시공이 이뤄진 것처럼 검사 조서를 작성한 뒤 36억여원을 미리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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