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트럼프 '황금 함대' 파트너 낙점…美 해군 호위함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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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트럼프 '황금 함대' 파트너 낙점…美 해군 호위함 짓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미 해군 호위함(프리깃함) 건조 파트너로 한화그룹을 지목했다.

그는 한화를 "훌륭한 회사(good company)"라고 칭하며, 이번 사업이 한화가 인수한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필리조선소)를 거점으로 추진될 것임을 명확히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2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방식이 한화오션이 주장해 온 '지명경쟁입찰'로 결정됐고, 미국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협력을 언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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