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의 원소속팀 키움은 이번 계약으로 이적료 300만 달러(약 44억원)를 받게 됐다.
송성문은 "시즌 도중에 (키움과) 6년 계약을 맺었는데, 키움 구단에서 내 꿈과 도전을 지지했다는 점에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그런 부분까지 생각하면 미국에 가서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키움 팬분들이 응원해 주셨던 걸 항상 가슴에 품고 미국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송성문은 "벌써 7번째 (빅리거에 관해)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안)우진이는 꼭 미국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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