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항소심 징역 2년 감형…법정구속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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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항소심 징역 2년 감형…법정구속은 유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횡령 및 배임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받았으나 실형을 피하지 못하고 구속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1심은 이를 배임으로 봤으나, 2심 재판부는 담보 가치를 인정해 무죄를 선고했다.

한국타이어 계열사 전체의 이익을 고려할 때, 화성 공장을 취득할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회사에 이득이 될 수 있다는 경영적 판단을 존중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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