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행정통합 급물살 속 충북 정관계 "기회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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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급물살 속 충북 정관계 "기회로 삼아야"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이웃한 충북의 정관계에서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긍정적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기회 삼아 전략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내년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박완희(민주당) 청주시의원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5극 3특' 틀 내에서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환영하지만 충청광역연합의 균형추는 충북이고, 청주가 그 실행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우리가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응 전략과 접근방식을 논의 후 실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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