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에도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말 환율 수준이 금융기관의 자본 비율과 신용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외환시장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사진=한국은행) 장정수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3일 ‘2025년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 설명회에서 “연말 환율은 금융기관의 자본 비율에 영향을 미친다”며 “연말 환율 수준에 따라 외화 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늘어나면 자본 비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이를 방어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위험가중자산, 즉 신용 공급을 줄이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의 부동산 대책 과정에서 갭투자가 어려워지고, 전세 관련 자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월세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측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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