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 담당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정식 외교라인 최고 당국자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배제한 독자 협상을 수차례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위트코프는 제네바 협상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미국-우크라이나 2차 협상도 국무부를 배제한 채 일정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루비오 장관과 위트코프 특사는 협상 외적으로도 보안 유지 문제를 두고 갈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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