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년간 총 37개 정비사업장에서 조합과 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을 조정해 사업을 정상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시는 SH 공사비 검증을 통해 서초신동아, 청량리7구역 등 5개 정비사업구역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객관적 수치를 바탕으로 조합과 시공사 간 합의를 끌어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민간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조합과 시공자 간 분쟁 해결에 서울시가 적극 나서며 정비사업 갈등을 공공이 개입해 관리할 수 있다는 성과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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