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발표한 '황금함대'(Golden Fleet) 구상은 미국의 해군력을 복원함으로써 중국의 '해양굴기'를 견제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여전히 세계 최대의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에 잠수함과 이지스 구축함 등 막강한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전세계에 전력이 분산된 미국으로선 중국이 집중하는 인도·태평양 해역에서 군사적 우위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인식이다.
이렇게 도입될 배수량 3만~4만t 규모의 '트럼프급' 새 전함은 "가장 빠르고 가장 크며, 지금까지 건조된 어떤 전함보다 100배 더 강력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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