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 신형 프리깃함을 한국 기업과 협력해 건조하겠다고 공식화하면서 한화그룹의 대미 조선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현지시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골든 플리트(Golden Fleet·황금 함대)’ 구상을 발표하며 “미 해군이 추진하는 완전히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을 한국의 한화와 협력해 건조할 예정”이라고 직접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가 지목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한화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필리조선소로, 이번 미 해군 프리깃함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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