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탈북민) 10명 중 8명이 남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하나재단)이 23일 공개한 2025년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한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81.2%로 전년 대비 1.6%포인트(p) 높아지며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탈북민 임금 근로자의 경제 활동 질적 지표인 월평균 임금은 261만4000원으로 일반 국민(320만5000원)보다 59만1000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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