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와 계약하고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송성문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미국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신 분이 있었겠나.나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계약 내용에 만족한다.명문 구단 샌디에이고에서 뛸 수 있다는 건, 무척 영광이다.100점짜리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송성문은 "나 같은 선수가 이런 대우를 받고 미국으로 향한다.노력하고, 인내하니 이런 좋은 날이 오더라"라며 "후배들에게 동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 샌디에이고에서 윌 와그너가 24번(송성문의 키움 등번호)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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