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필승 상대' 남아공, 네이션스컵서 앙골라에 2-1 승리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앙골라를 꺾고 기분 좋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30년 만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남아공은 이날 앙골라를 상대로 2-1로 승리했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이날 4-2-3-1 전술로 나선 남아공은 전반 11분 오른쪽 중원에서 테보호 모코에나(마멜로디 선다운스)가 투입한 크로스를 포스터가 골대 정면에서 헤더를 시도한 게 몸을 날린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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