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구단은 23일 오전 송성문과 4년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 역시 "송성문은 올해 가장 매력적인 외국 리그 출신 자유계약선수(FA) 중 한 명이었다"며 "KBO리그에서 3루수 올스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등의 경력을 쌓았다"고 소개했다.
송성문은 "김하성 선배가 샌디에이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덕에 나도 좋은 조건으로 계약했다"며 "내가 주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2루수뿐 아니라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 비시즌에 열심히 준비하겠다.빅리그 현역 로스터에 들어가고 최대한 많은 타석에 서는 게, 현재 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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