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러시아에 도착한 이후 약 6개월간 '라 바야데르', '지젤',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주요 작품에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전민철은 러시아 팬들과 동료 사이에서 '민철칙'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그는 백조의 호수 무대를 마친 뒤인 21일에는 연말연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발레인 '호두까기 인형'에도 왕자로 출연했다.
마린스키 입단 이후 더욱 높아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그는 쉬는 시간에도 마린스키 무대 뒤에서 동료들의 공연을 지켜볼 정도로 러시아에서 발레에만 몰두하며 지낸다고 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