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이준석 허위사실 공표 혐의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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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이준석 허위사실 공표 혐의 불송치

21대 대선을 앞둔 지난 4월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사실이 없다'고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의혹을 받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명 씨가 이 대표에게 여론 조사 결과를 먼저 보내준 이유에 대해 '여의도에서는 다 그렇게 공표 전에 조사 결과를 미리 전송해준다'며 이 대표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내달라고 요청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도 이 대표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한편 경찰은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는 별개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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