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2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을 두고 24시간 필리버스터 대결을 벌였다.
제1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 연단에 선 건 헌정사상 첫 사례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언론 칼럼·사설 및 성낙인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의 '헌법학',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자유헌정론',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미국의 민주주의' 등의 책을 들고 단상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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