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눈물 쏟아낸' 왕즈이 말하다…"나도 천위페이·야마구치로 고민했던 시기 있었어"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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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눈물 쏟아낸' 왕즈이 말하다…"나도 천위페이·야마구치로 고민했던 시기 있었어" [현장인터뷰]

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왕즈이는 워낙 많이 만났던 선수이기도 하고 (내게)계속 져서 많은 고민도 들 거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나 또한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를 통해서 고민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안세영도 "지금 그런 시기가 계속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왕즈이에게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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