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완커가 20억위안(약4211억원) 규모 채무의 유예기간이 연장되면서 당장의 디폴트 위기를 피하게 됐다.
앞서 완커는 20억위안의 채무 상환 시한 1년 연기, 신용 보강, 이자 기한 준수 등을 채권단에게 제시했으나, 지난 10~12일 진행된 채권단 투표에서 세 안건 모두 통과 요건인 90%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다.
이와 별도로 완커는 오는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37억위안(약 7791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서도 상환 시한 1년 연기와 유예기간 30영업일 연장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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