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형 부동산업체 완커(萬果·Vanke)가 채무 20억위안(약 4천211억원)의 유예기간이 30일로 연장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일단 모면했다.
완커가 연장된 유예기간 30영업일 동안 채무를 상환하거나 상환 기한을 연기하기 위한 별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해당 채권(22 Vanke MTN004)은 디폴트에 직면하게 된다.
완커는 이와 별도로 오는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37억 위안(약 7천791억원) 규모의 채무에 대해서도 상환시한 1년 연기와 유예기간을 5일에서 30일로 연장하는 방안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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