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핵잠) 건조 등 양국 정상 간 합의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행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전문가가 우려를 표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군사 전문가 쑹중핑은 "미국이 호주와의 오커스(AUKUS) 핵추진 잠수함 프로그램으로 나쁜 선례를 만들었는데, 이제 한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미국이 일부 동맹국에 핵기술과 핵연료 사용을 허용하는 관용은 필연적으로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훼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미국이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이후인 지난 10월 30일 다소 원론적인 수준의 반응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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