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측이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이를 제기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규환 전 의원이 통일교 관련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장 씨는 "의원이던 시절 교회, 성당, 다양한 종교 행사의 초청을 받아 축사나 강연을 한 적은 있다"면서도 "통일교 행사에서 강의를 한 적은 의원직을 마친 2020년 6월 이후였고, 불법 자금 수수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장씨는 "김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불법적인 금품도 받은 바 없으며,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인해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와 관련된 모든 허위 주장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철저히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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