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과 경쟁입찰, 공동설계 등이 거론되며 2년 가까이 표류해 온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방식이 22일 ‘지명경쟁입찰’로 결정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맡을 사업자 선정 방식으로 ▲수의계약 ▲경쟁입찰 ▲공동설계 세 가지 방안을 상정해 논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경쟁입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함정 건조 사업은 통상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되는데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이 각각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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