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단속 중 숨진 이주노동자' 긴급구제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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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단속 중 숨진 이주노동자' 긴급구제신청 기각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베트남 이주노동자 고(故) 뚜안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제기한 긴급구제 신청을 기각했다.

22일 '고(故) 뚜안 사망사건 대응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인권위는 "긴급구제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긴급구제조치의 권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최근 대책위 측에 보냈다.

인권위는 대책위 측이 긴급구제 신청과 함께 제기한 진정 사건은 계속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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