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의회가 2026년도 양구군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고 폐회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는 가운데 양 기관이 상반된 내용의 입장문을 서로 내며 자신들의 정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앞서 양구군은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시하며 "의회가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조차 하지 않고 폐회한 것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예산안을 심의·확정해야 할 책무를 스스로 멈춰 세운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민생과 직결된 사업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의회는 예산안을 본회의에 즉시 상정하고 심의·의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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