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개편안은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성장가능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정부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윤웅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이번 개편안은 높은 약가 품목을 우선 조정하겠다고 하지만, 신규 등재 약가 인하와 주기적 약가 조정 기전 등을 감안하면 결국 40%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최대 3조6000억원 규모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윤 이사장은 "국내 제약산업은 제네릭 매출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산업의 지속 가능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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