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실내디자인스튜디오Ⅱ(캡스톤디자인Ⅱ) 교과목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부산대 앞 문화·상업 거리인 '부리단길'의 공실 문제와 침체된 환경을 디자인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물 11점을 선보인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부산대 지하철역에서 작품을 전시하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금정문화재단 문화나눔터 야외전시장에서 전시와 함께 현장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전시를 지도한 김동식 교수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지역 상권의 실제 문제를 디자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대학 교육이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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