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號 금감원 첫 조직 개편…최우선 키워드는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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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號 금감원 첫 조직 개편…최우선 키워드는 ‘소비자’

민원과 분쟁이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상품의 설계·판매 단계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체계로 감독 철학을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조직 개편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번 개편의 핵심 축은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강화 △민생금융범죄 척결 △금융 환경 변화 대응으로 꼽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이라며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줄이고,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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