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X 사업방식 '지명경쟁' 최종 결정…'원팀' 명분 훼손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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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 사업방식 '지명경쟁' 최종 결정…'원팀' 명분 훼손 가능성도

방위사업청은 "이번 방추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가계약법'에서 정하고 있는 일반적 원칙 준수와 사업 참여 기회 부여 등이 가능한 '지명경쟁' 방식을 확정했다"며 "이를 통해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수행업체를 결정하는 것으로 사업추진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수행할 업체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두 곳 중에서 경쟁을 통해 선정된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KDDX 사업의 진행 상황을 비추어 볼 때 글로벌 방산 수주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원팀'을 강조해온 상황에서 한 곳으로 일감이 몰리게 될 경우 두 회사 간 갈등이 봉합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방산 수주전에 있어 결코 유리한 측면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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