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지난 9월 전방부대에 '군 지도와 유엔사의 군사분계선(MDL) 기준이 다르면 더 남쪽을 채택해 대응하라'는 변경된 MDL 침범 기준 지침을 전파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표식물 유실으로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7차례 MDL을 침범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달에만 10건 발생하는 등 최근 북한군의 MDL 침범 횟수가 늘어나자 국방부는 접경지대에서의 남북간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MDL 기준선 설정을 논의하는 군사회담을 북측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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