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이 22일 "새 정부의 경사노위는 그동안 중단됐던 사회적 대화를 단순히 재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화 구조 자체를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가 멈춰 있던 사이 인구·기술·디지털·녹색·통상 전환 등 복합적인 대전환 위기가 빠르게 전개됐다"며 "그간 경사노위가 국민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앞으로 사회적 대화는 단순히 대화를 재개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1999년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에서 탈퇴한 이후 지금까지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에 단 한 차례도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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