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동 다가구 주택에 불 지른 40대 여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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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번동 다가구 주택에 불 지른 40대 여성 구속

자신이 거주하던 지하 1층 주택에 고의로 불을 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2시33분께 자신이 살던 서울 강북구 번동 다가구주택 지하 1층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주택 내부에는 다른 사람이 없었지만, 이 불로 같은 건물에 거주하던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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