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프로덕션 스틸을 공개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빛과 어둠의 대비가 두드러지는 중앙정보부는 세심한 조명 설계로 뜨거운 야망과 차가운 비정함이 교차하는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모습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김경석 조명 감독은 강렬한 햇빛에 가까운 조명으로 ‘백기태’의 거침없는 에너지와 욕망을 시각화한 반면, 어둠에 익숙한 장건영(정우성)에게는 낮은 조도와 무거운 톤의 조명을 입히는 방식으로 인물의 성격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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