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자격이 없는 용역 신호수가 고위험 해체 작업에 투입되고 안전대 착용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은 채 작업이 이뤄진 정황이 드러나면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현장은 이전부터 추락 위험과 안전수칙 위반이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곳으로 “예견된 사고였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현장 안전설비 담당 근로자는 “신호수 업무를 하던 사람을 별도의 전문 교육이나 자격 확인 없이 난간 해체에 투입했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난간 해체는 숙련과 위험 관리가 필수적인 작업인데 이를 확인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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