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2삼진 당해도..." 무라카미는 왜 장기계약 거절하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나
화이트삭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일본인 내야수 무라카미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504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무라카미는 전력이 약한 화이트삭스에서 MLB 적응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화이트삭스는 무라카미처럼 위험 부담이 크지만 성공 가능성도 높은 선수에게 기회를 줄 여유가 있다"라며 "무라카미가 빅리그 진출 후 첫 한 달 동안 한 경기에서 두 차례씩 삼진을 당해도, 강팀에서 뛸 때처럼 큰 압박감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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