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홈런왕 출신 무라카미, MLB 화이트삭스와 2년 504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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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홈런왕 출신 무라카미, MLB 화이트삭스와 2년 504억원 계약

일본프로야구(NPB)를 대표하는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25)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201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한 무라카미는 NPB 통산 892경기에서 타율 0.270, 246홈런, 64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0을 남긴 특급 타자다.

MLB닷컴은 무라카미의 계약 규모가 줄어든 원인으로 최근 몇 년간 급증한 삼진 비율과 콘택트 능력에 대한 우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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