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을버스 서비스 달라진다…시-조합 운송서비스 개선 합의

서울시와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용승)은 지난 2025년 10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 합의’에 이어, 12월 18일 추가 합의를 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26년을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의 원년으로 삼아, 기사채용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3개월간 시범운영하고, 조합과 운행 실적 점검을 거쳐 단계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2027년부터는 개선된 운행체계를 본격 정착시킬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시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버스 운영체계를 확립하게 됐다”며 “시민분들께 마을버스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