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통일교 자금 흐름 추적 속도…전 회계책임자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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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자금 흐름 추적 속도…전 회계책임자 줄소환

통일교를 둘러싼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교단 내부 자금 흐름을 추적하며 핵심 인물들을 잇따라 소환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전 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 조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르면 22일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인 18일에는 통일교 전 비서실장이자 교단 실세로 꼽히는 정원주씨를 소환 조사했으며, 회계 분석 요원도 추가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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