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2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게임 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제압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이미 올해 10번의 우승으로 지난 2023년 자신의 기록(9회)을 경신했는데,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이자 세계 최강자들이 모여 치르는 대회인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에 오르면서 다시 한번 새 역사를 쓴 것이다.
초반 리드를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힘을 빼놓는 플레이로 서서히 점수 차를 벌리는 식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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