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시즌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전희철 SK 감독은 "상대를 대비하기 위해 경기 전 보통 두 타임 훈련을 한다.(오늘처럼) 오후에 경기가 있으면 오전에 훈련하고 전날, 두 번 정도 상대 패턴과 동선에 맞춰서 수비를 어떻게 몰아가겠다는 방향을 잡는데 오늘은 (이틀 연속 경기인) 백투백 일정이라 오전에 (훈련을) 못하고 (체력 안배 차원에서) 비디오만 보면서 미팅했다"며 "얼핏 생각하면 별거 아닌데 불안한 마음이 있다.이렇게 할 때 경기력이 조금 안 좋았다.(경기 흐름에) 빨리 적응해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SK는 1쿼터에만 13-27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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