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사관생도 자퇴 급증, 정예 초급장교 수급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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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사관생도 자퇴 급증, 정예 초급장교 수급 '경고등'"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5년간 각 군 사관학교 전반에서 생도 모집 경쟁률은 하락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로 “사관학교 모집 경쟁률을 감소하고 자발적 퇴교 인원이 증가하는 이중 위기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그 결과 임관 인원 역시 감소 추세로 돌아서며, 우리 군 장교 양성 체계 전반에 구조적 경고등이 켜졌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이어 유 의원은 최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사관학교 임관 기수별 모집 경쟁률 및 임관 현황’ 자료에 따라 “각 군 사관학교의 신입생도 모집 경쟁률은 지속적인 하락 또는 정체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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