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대학로에서 엄수된 노제에서 예술인들이 고 윤석화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뉴시스.
2022년 7월 연극 ‘햄릿’ 무대 이후 같은 해 10월 수술을 받았고,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약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
윤석화는 생전 “무대에 서는 일은 늘 설레고 두려웠다”고 말하곤 했지만, 무대 위의 그는 연극이라는 예술을 온 몸으로 보여준 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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