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캐나다의 철강 저율관세할당(TRQ) 강화 조치 시행을 앞두고 캐나다 정부에 우리 업계의 강한 우려와 입장을 전달했다.
2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마닌더 시두 캐나다 통상장관과 알리 에사시 캐나다 외교 정무차관을 만나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철강 TRQ 강화 조치와 관련한 국내 업계 우려와 입장을 전달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배터리 기업을 포함한 다수 기업이 캐나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철강, 전기차(EV), 배터리, 에너지, 핵심광물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큰 만큼 한국에 대한 TRQ 예외 또는 쿼터 확대 등 우호적 조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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