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도 떨어지는데… 軍 사관생도 자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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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도 떨어지는데… 軍 사관생도 자퇴 급증

최근 사관학교 생도 모집 경쟁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자발적 퇴교 인원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사관학교 임관 기수별 모집 경쟁률 및 임관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육군사관학교(육사) 모집 경쟁률은 26.2대 1로 지난해 대비(44.4대 1) 대폭 줄어든 반면, 자퇴 인원은 77명으로 지난해 대비(35명) 대비 2배 넘게 급증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올해 3.6대 1 경쟁률로 지난해(4.5대 1)보다 소폭 낮아졌으나, 자발적 퇴소 인원은 57명으로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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