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승리 이끈 '감당 가능 생활비', 내년 美선거 화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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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승리 이끈 '감당 가능 생활비', 내년 美선거 화두 급부상

야당인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치솟는 생활비 부담에 대처하지 못한다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한편, 내년 선거에서도 '감당 가능한 생활비'를 내세워 승리를 노리는 모습이다.

특히 지방선거 전후인 올해 11∼12월(70회) '감당 가능한 생활비'에 대한 언급이 집중됐다.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했던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은 지난달 지방선거 당시 인터뷰에서 "경제 문제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이 민주당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시작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성공을 거둔 민주당 후보들의 공약은 제각각이지만, 모두 '감당 가능한 생활비'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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