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경험이 전무한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인 스티브 윗코프가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를 관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가 된 것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펼친 은밀한 작전의 결과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현지시간) 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미국의 노련한 외교관들과 정보기관들을 제치고 '트럼프 절친 채널'을 확보하게 된 과정을 소상히 전했다.
이후 켈로그는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사실상 배제됐고, 윗코프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국부펀드 대표와 함께 유럽의 새로운 안보·경제 질서를 논의하는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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