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국영 시마조선소에서 페루 해군 및 시마조선소와 함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의 잠수함 기술력과 페루의 작전 요구사항이 반영된 '페루형 차세대 잠수함'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한국 잠수함 수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HD현대중공업이 가진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페루 해군의 작전환경과 수요를 반영한 최적의 잠수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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